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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시뮬레이션 골프 스타 챔피언십 시즌2

중앙일보

입력


오늘 방영될 ACE시뮬레이션 골프 스타 챔피언십에서 용호상박의 플레이를 보인 탤런트 윤철형(左)과 가수 이종원. [사진제공=J골프]

ACE시뮬레이션 골프 스타 챔피언십 시즌2
재미만발·재치만점 골프 ‘스타워즈’

‘ACE시뮬레이션 골프 스타 챔피언십 시즌2’가 오늘(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번 샷 대결의 주인공은 탤런트 윤철형과 가수 이종원(캔). 이 프로그램은 스타 16인이 이색 스크린 골프 라운딩으로 자웅을 겨룬다. 1대 1 매치 플레이로 예선과 본선을 치른 후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마다 주어지는 찬스와 색다른 규정, 그리고 스타골퍼 16인의 골프 실력의 재발견 및 재치 있는 입담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 또 스크린임에도 현장 못잖은 분위기를 연출, 시청자로 하여금 마치 동반 라운드하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개그맨 표영호와 김승연 프로가 진행을 맡았다.
 
오늘 방송에서 윤철형은 매 순간 뛰어난 스윙으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 이종원은 큰 키에 걸맞은 장타력을 뽐내며 만만찮은 퍼트 감각을 선보인다. 또 마인드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그늘집 토크-스타 인생그래프 산전수전’코너에서는 두 도전자의 파란만장한 인생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다. 묵묵히 연기자로서의 길을 걸어온 공채 탤런트 출신 윤철형은 잠시 활동을 쉬고 있지만 곧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러기 아빠 생활을 정리하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드러냈다. 이종원은 하루빨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싶다며 노총각의 속내를 토로했다. 캔의 또다른 멤버 배기성도 이종원 응원차 출연했다. 하지만 정작 이종원은 내편인지 적인지 분간이 안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는 후문. 한편 출연자들은 출연비를 모아 골프시설이나 용품이 부족한 학교에 골프 시뮬레이터와 골프클럽을 기증하기도 했다. 시즌1에서는 김한석·조정현·배동성 등 12명이 이러한 활동에 동참했다.

정리= 프리미엄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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