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노동출신 교포 사업가, 10억대땅 창신대에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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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막노동꾼에서 호텔 경영가로 성장한 재일동포가 10억원대의 부동산을 국내 전문대에 기증했다.

일본 아이치 (愛知) 현 이치노미야 (一宮) 시에 사는 재일동포 강기봉 (姜岐鳳.74) 회장은 30일 오전 경남마산시 창신대 강당에서 강병도 (姜秉道) 학장에게 김해시화목동 논 1만여평을 넘겨줬다. 姜회장은 26세때인 50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마산 = 김상진 기자〈daed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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