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임기 1년 남긴 룰라 지지율 81% 리더십 비결

중앙일보

입력

‘미국 핵우산’은 찢어진 우산?
‘이재오의 입’ 진수희 의원 인터뷰
“일제, 용인 천도 추진했었다”
80%대 지지받는 ‘룰라 리더십’의 비결
‘스포츠계 엄친아들’ 영어 말하기 실력은

6월 7일 'TV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북한의 2차 핵실험이 있은 뒤 미국은 한국 방어를 위한 ‘핵우산 약속’을 다시 천명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핵우산이 우리의 안전을 100% 보장하는 제대로 된 핵우산이 아니라 ‘찢어진 우산’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미군이 1991년 철수한 전술핵무기를 한반도로 재반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쇄신을 놓고 한나라당이 시끄럽습니다. 지난 4일 열린 의원 연찬회에서는 당 지도부 사퇴와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놓고 고성이 오갔는데요. ‘쇄신’ 폭풍 속에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장외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이재오의 복귀’를 점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중앙SUNDAY가 ‘이재오의 입’으로 불리는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 인터뷰를 통해 이재오계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일제 시대 때 일본이 수도를 경기도 용인으로 옮기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국토개발 60년사를 편찬하는 김의원 전 경원대 총장이 일제 천도 계획의 비화를 털어놓았는데요. 김 박사는 “옛 건설부 도로과장을 지낸 이헌경씨가 광복 직후 도로과 캐비닛에서 용인 일대 측량 도면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남미 최초의 노동자 출신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지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통령으로 꼽히는데요. 임기를 1년 반 앞둔둔 지난 1일, 현지 여론조사기관 CNT는 룰라의 지지율이 8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룰라 대통령 재임기간 브라질은 30%가 넘는 누적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재선만 허용하는 법을 고쳐서라도 룰라를 다시 대통령으로 뽑고 싶어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러 난관도 극복한 ‘룰라 리더십’의 비결을 해부해봤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훌륭한 외교관 역할을 하는 ‘스포츠계의 엄친아들’, 김연아와 박지성, 박찬호, 박세리. 이들은 훌륭한 실력 외에도 영어로 거침없이 인터뷰 할 만큼 뛰어난 영어 말하기 실력을 갖췄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들의 영어실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중앙SUNDAY가 국제공인영어인증시험인 아이엘츠(IELTS)에 의뢰해 이들의 영어실력을 측정한 결과 칭찬을 받을 만큼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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