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무역진흥공사 산자부 산하에 두기로

정부는 22일 외교통상부로의 이관이 논의되던 대한무역진흥공사 (KOTRA) 를 현행대로 산업자원부 소속 기관으로 두고, 대신 KOTRA 해외무역관은 재외공관장의 지휘를 받는 절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김종필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통상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수출지원업무는 산자부, 해외 투자유치활동은 외통부가 맡기로 교통정리 됐으며 외통부와 산자부는 해외무역관의 법적 지위를 포함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협의해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