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항시가 인구 5천명 미만의 행정동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23일 "오는 7월1일자로 인구 5천명 미만의 6개 행정동을 통폐합하고 3개 동의 행정구역을 조정키로 하는 등 9개 행정동의 통폐합 및 조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 통폐합 안에 따르면 대흥.중앙.동빈.덕수동 등 4개 행정동이 중앙동으로, 대신.항구.학산동 등 3개 동은 학산동으로, 용흥1.2동은 용흥동으로 각각 통폐합된다.
또 대흥동 현대아파트 앞 8통3.4반과 9통 지역이 용흥동에 편입되고 항구동17번지 6통2.3반은 두호동으로 조정된다.
학산동 포항고 삼거리.우현구획 정리지구는 우창동으로, 우창동 두호아파트 북쪽 창포지구.장량동 두호아파트 북쪽 창포구획정리지구는 두호동으로 각각 편입된다.
포항 = 안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