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3월 16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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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日서 反美감정 고개 11면

일본의 경기회복 방안을 둘러싼 미국과 일본의 신경전이 지속되면서 일본내에 반미 (反美) 감정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하시모토 총리.가토 정조회장 등 실력자들은 미국의 계속되는 내수확대 촉구에 "듣기 싫다" 고 역정.

기름값 다시 오르나 23면

휘발유와 경유값이 조만간 다시 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주행세 기능을 해온 교통세를 30% 정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부양을 위해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은 계속 벌여야 하는 데 그 재원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기관장 '물갈이' 예고 25면

정부 부처에 이어 산하기관에도 이번주부터 인사 회오리가 몰아칠 전망이다.

정치색이 짙거나 경영실적이 좋지 않았던 기관장이 '물갈이 0순위' .논공행상 (論功行賞) 위주의 인사도 우려된다는데….

'든든해요' 박찬호 33면

박찬호. 날이 갈수록 든든해진다.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3안타 1실점. 1백56㎞ 강속구는 이제 기본이고 투구수가 53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력도 안정됐다.

본인도 만족. 이제 승전보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준비된' 代役배우들 40면

대역 (代役) , 영어로 언더스터디. 그들은 무작정 기다린다.

공연중인 배우가 아프거나 다치거나 하지 않는한 기회는 없다.

답답하다.

많은 스타 배우들이 언더스터디로 스타덤에 올랐다지만. 하지만 그들은 인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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