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룽, 한국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101대 선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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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이 22일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자전거 전용도로 앞 광장에서 한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자전거 101대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영화배우 청룽(成龍)이 경남 통영에서 1박2일을 함께 보낸 한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101대를 선물했다. 청룽은 22일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자전거도로 앞 광장에서 어린이들의 키에 맞춰 다양한 크기로 준비한 자전거를 한 대씩 나눠줬다.

이에 앞서 청룽은 어린이들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통영 앞바다 절경을 감상한 뒤 해안 쓰레기를 줍는 클린업 행사에 참여했다. 청룽은 쓰레기 수거용 포대를 직접 들고 다니며 30여분 동안 백사장에 버려진 폐스티로폼·음료수병 등 각종 쓰레기를 주어 담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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