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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만토털케어클리닉

중앙일보

입력

여성비만토털케어클리닉
몸매·피부관리 한 자리서

몸 관리도 원스톱 시대다. 비만클리닉·피트니스·메디컬스파·에스테틱이 한 공간에 모인 ‘메이린클리닉’(원장 최준)이 이달 말 문을 연다.몸매와 피부 관리에 필요한 것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성비만토털케어클리닉이다.최 원장은 “약물이나 주사 요법이 아닌 운동·스파고주파 등으로 비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전문의 협진으로 정확한 진단후 개개인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되고 효과 또한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곳에서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국내에선 흔하지 않은 스파와 운동장비다. ‘미라클스파’는 스파와 더불어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유수진동저주파 스파다. 물 속에 흐르는 저주파가 체내 열 발산을 극대화해 스파 15~20분 정도면 1시간 이상 조깅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체중감량과 혈액순환, 피부탄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박태환·장미란 선수가 전후좌우 근육의 완벽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용한 장비로 알려진 ‘휴버(HUBER)’(사진左)는 임신과 출산,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틀어진 여성의 골반을 교정하고 척추의 심부근육을 발달시켜주는 데 쓰인다. 몸 전체 근육에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펌핑형 운동으로, 혈관에 자극을 줘 신체의 유연성과 근육기능을 고르게 강화한다.
 
무중력 상태에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운동효과를 3~4배 높이는 ‘베큐파워’(사진中)는 비만이나 산후비만 여성에게 적합하다. 이 장비는 최근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복부와 엉덩이·허벅지 등지방축적 부위에 혈류를 증가시켜 체중감량은 물론 셀룰라이트와 지방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PG엔더몰러지’(사진下)와 ‘고주파장비’도 주목할 만하다.클리닉에는 1대1 운동처방사와 비만관리사가 상주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류는 부분비만·산후체형·웨딩관리 및 금액·기간별회원제 등 다양하다.

프리미엄 김은정 기자 / 사진= 김진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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