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유치원 어버이 교육 개강外

◆유치원 어버이 교육 개강

천안교육청은 16일 남서울대 아동복지학관에서 ‘아이와 함께 꿈꾸는 유치원 어버이 교육’을 개강했다. 천안교육청과 남서울대 부설 아동가족상담센터가 공동 개설한 교육은 7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8회) 열린다. 남서울대 장미경 교수와 이석미·김경남·성은경 강사로 ‘부모-자녀 관계 증진 훈련’ ‘반영적 의사소통 방법’ ‘비지시적 놀이’ ‘효과적인 두 가지 훈육 기술’ 등을 교육한다. 문의 천안교육청 (041)529-0634.

◆찾아가는 독서교실 운영

아산도서관은 학교와 연계한 학교도서관 독서활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화구연으로 만나는 독서지도&스피치’를 주제로 열리는 프로그램은 아산 염작초와 쌍용초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찾아가는 독서교실은 동화구연 교사가 그림책을 읽어주면 상상력을 발휘해 뒤 이야기 꾸미기와 역할극, 독서퀴즈 맞추기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다.

◆천안미죽초, 글방사랑 페스티벌

천안 미죽초등학교는 16~17일 이틀간 ‘제2회 미죽 글방사랑 페스티벌’을 열었다. 페스티벌에서는 학부모 초청 공개 참관수업, 자녀교육 상담, 캠프(영어마당·과학마당·독서퀴즈·편지쓰기·극기훈련) 등이 진행됐다.

◆아산중, 스승의 날 기념 걷기

　충남 아산중학교는 15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동문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걷기 체험학습’을 펼쳤다. ‘제자·부모·스승·지역·나라사랑 등 실천 다짐’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 이후 학교에서 현충사까지 4㎞리를 도보로 왕복했다. 현충사에 도착한 교사와 학생은 본전에 헌향, 분향한 후 어머니들이 마련해준 옛날 주먹밥을 점심식사로 대신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걷기 체험학습은 충무공의 탄신일 즈음해 전교생이 현충사에 참배함으로써 이순신 장군의 얼을 되새기고 충효·애국·백의종군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도 담겨 있다.

◆중국 산동성 대학, 천안연암대 방문

중국 산동성 축목수의직업학원 방문단 5명과 연수생 2명 등 7명이 13~19일 천안연암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두 학교 간의 협력체제를 확인하고 앞으로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체류 기간 연암대학 실습농장 등 한국의 선진산업단지를 견학했다. 또 연수교원 2명은 90일간 연함대학에서 축산기술을 연수 받을 예정이다. 중국 산동성 축목수의직업학원은 1994년 7월 연암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로서 그 동안 상호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