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성 저분자 키토산, 성인병 억제 효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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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위주의 식사와 인스턴트 식품 섭취로 성인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성인병의 주된 원인이 식이섬유 부족 때문으로 드러나면서 식이섬유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식이섬유는 예전만해도 장운동 촉진제 정도로 인식됐으나 최근 연구를 통해 식이섬유 부족이 대장암, 변비, 심장병, 맹장염, 고혈압, 요도 결석, 당뇨병, 고지혈증, 담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

이에 따라 식이섬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게 또는 새우와 같은 갑각류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키틴을 원료로 해 만들어진 고분자 식이섬유 물질인 키토산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키토산은 세포를 활성화해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며 우리 몸의 자연 치유 능력을 활성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 장내의 독성물질과 이물질이 흡수된 음식물들을 흡착하여 배설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수분을 유지해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시켜준다.

키토산은 이와함께 락토오즈를 분해하는 락타아제 활성이 높은 장내 유효균의 활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우유를 마시는 아이들의 소화불량과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는 사람, 고령자중 장기능이 약화돼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들의 소화기능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

키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바이오 전문업체인 (주)바이오 유비쿼터(www.bioubiquitor.comㆍ02-783-0001)가 기존 제조공법을 개선해 인체의 흡수력을 높인 '유비쿼터 키토산'을 개발, 특허를 출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품 개발에 성공한 김 광 박사는 "제품 효능을 나타내는 탈아세틸화도가 96% 이상으로 국내 기준 70%를 크게 웃돈다"며 "키틴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드기를 수용성 키토산으로 변화시킨 후 식이성 섬유로 바꿔주고 여기에 글루코사민 올리고당을 포함시켜 인체내에서 흡수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유비쿼터의 하권용 대표는 “제품을 출시 한 이후 일반인의 재 주문이 늘고 있는 것은 물론 건강상의 문제를 내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연예인들조차 반드시 재구매를 해온다”며 제품에 대한 강한 확신을 내비쳤다. ‘유비쿼터 키토산’은 현재 본사에서만 취급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좀 더 지켜본 다음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판매망 확대에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이유는 키토산이 기존의 건강기능식품처럼 한 때 유행했다 금세 소비자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리는 제품이 아닌 일본처럼 꾸준히 사랑받는 건강기능식품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크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가 계속 산학협력체를 구성 R&D에 힘을 쏟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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