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이끌어갈 향토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 17일 민선 2대 강원도교육감에 재선된 김병두 (金炳斗.68) 교육감은 "21세기 웅비하는 강원교육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金교육감은 이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활성화하고 열린 교육을 확대,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천위주의 덕성교육을 중시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도덕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金교육감은 도시와 농촌과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거점 육성학교를 확대하고 소규모 학교의 협동체제운영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춘천 = 이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