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슈퍼리그]스타군단 삼성화재 2차대회우승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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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스타군단' 삼성화재가 데이콤배 98한국배구 슈퍼리그 2차대회 우승을 확정지으며 4강에 직행했다.

삼성화재는 13일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상무와의 경기에서 김세진 (12득점.16득권) 의 오른쪽 맹타에 힘입어 3 - 0으로 완승했다.

7승1패. 삼성화재는 동률이었던 고려증권이 이날 현대자동차써비스에 3 - 0으로 완패하는 바람에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상무는 2승5패로 남은 LG화재전을 이기더라도 세트 득실에서 뒤져 한양대에 6강 진출권을 넘겨줬다.

현대차써비스는 노장 하종화의 선전에 힘입어 고려증권에 예상 외로 승리, 6승2패로 고려증권.대한항공과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에서 앞서 2위로 뛰어올라 4강 직행의 가능성을 높였다.

창원 = 김종길 기자

◇ 13일 전적

▶남자부 2차대회

삼성화재 (7승1패) 3 상 무 (3승5패) 0

현대차써 (6승2패) 3 고려증권 (6승2패) 0

LG화재 (5승3패) 3 경 희 대 (1승8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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