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댄서의 순정' 개봉 첫 주 50만 돌파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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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박건형 주연의 '댄서의 순정'(감독 박영훈·제작 컬처캡미디어)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일 이 영화의 배급사인 쇼이스트에 따르면 지난 4월28일 개봉한 영화 '댄서의 순정'은 개봉 첫 주말 이틀간(4월30일~5월1일) 서울 11만9600명, 전국 36만73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부터 총 누계는 54만200명으로, 개봉 첫 주에 5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재중동포 최고의 무용수인 언니를 대신해 서울에 온 옌볜소녀 장채린(문근영)이 우여곡절 끝에 댄스스포츠 선수로 성장하며 첫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는 내용의 '댄서의 순정'은 전국 272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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