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급비서관에 조재환.이수동씨등 물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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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차기 청와대 1급비서관의 윤곽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총무비서관에는 조재환 (趙在煥) 국민회의 사무부총장.이수동 (李守東) 아태재단 행정실장.윤형규 (尹逈奎) 전 주일공사 등이 거명되고 있다고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측 핵심관계자가 9일 밝혔다.

정무비서관 후보론 장성민 (張誠珉) 당선자비서와 전병헌 (田炳憲) 인수위정무분과 전문위원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법률.민정비서관은 모두 현직 검사가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에 따라 김대웅 (金大雄) 서울고검검사.박주선 (朴柱宣) 대검중수부 수사기획관.박영수 (朴英洙) 서울지검 남부지청 부장검사 등이 거명된다.

배기선 (裵基善) 국민회의 대선기획팀장은 정책기획비서관, 고재방 (高在邦) 국민회의 총재비서실 차장은 청와대 비서실 상황실장, 윤흥렬 (尹興烈) 전 총재특보는 행사기획비서관 후보로 거론된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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