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 (立春) 인 4일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중서부와 영남지방은 맑겠지만 영동지방에는 눈이 이틀째 내려 5~10㎝정도 쌓이겠고 충청과 호남 서해안지방에도 한때 눈발이 날리겠다.
아침기온은 영하 13도~영상 1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전날보다 5도 안팎이나 떨어지는 만큼 춥게 느껴지겠고 낮기온도 영하 6도~영상 8도로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강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