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타들 “하이, 제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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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총상금 210만 유로(약 38억원)가 걸린 유럽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23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장(파72·6721m)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어니 엘스(남아공)를 비롯해 초대 챔피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헨릭 스텐손(스웨덴), 프레드 커플스(미국),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이 출전한다. 한국에선 강욱순·배상문과 김형성·노승열·김대섭 등이 우승상금 6억원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키로 했던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는 부상 때문에 기권한다고 대회조직위원회에 알려왔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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