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정치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으니 경선불복도 있고, 재협상 요구 등 납득하기 어려운 정치상황이 올까봐 부득이 대선후보들의 각서를 요구했다.
IMF 재협상은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 캉드쉬IMF총재, 한나라당 조순총재와의 통화에서.
▷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신문의 1면 톱에서 선거쟁점을 찾아 볼 수가 없다.
경제위기 때문에 백약이 무효다."
-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관계자, 막판 선거전의 고충을 토로하며.
▷ "나는 코멘트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알아서 해석하라. "
- 이경식 (李經植) 한은총재, 자신의 사의 (辭意) 표명설에 대한 기자질문에.
▷ "이런 추세대로라면 시중에 나도는 소문인 '트리플 2' , 즉 주가 2백대, 금리 연20%, 환율 2천원대가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다."
- 외환은행 딜러 정경팔 (鄭慶八) 계장.
▷ "…만약 18일 대선 당선자가 IMF 권고사항 준수를 분명히 천명하면서 시장에 확신을 주지 않는다면 대선 이후 또다시 대규모 금융충격이 있을 것이다. "
- 워싱턴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