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쪽지]'낭만의 경춘선' 성북역서 1시간간격 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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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 경춘선열차 = 북한강변을 따라 춘천까지 가는 경춘선은 겨울여행의 낭만이 가득한 노선. 성북역에서 하루 17회 있다.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성북에서 남이섬이 있는 가평까지는 통일호열차로 1시간20분정도 걸린다.

가평역에서 남이섬가는 선착장까지는 승용차로 10분정도 소요된다.

택시요금은 3천원.

◇ 남이섬 = 선착장에서 도선을 타고 5분정도 가면 남이섬. 도선료는 3천3백원. 첫배는 오전9시, 막배는 오후5시. 섬에는 남이장군묘와 각종놀이시설.체육시설들이 있지만 겨울철에는 대부분 문을 닫는다.

식당은 남이섬호텔 (객실 40실)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 유일하다.

0356 - 82 - 2181.

◇ 먹거리 = 가평은 춘천의 길목이며 생활권이 춘천에 가깝다.

가평역 근처에는 닭갈비집들과 막국수집들이 즐비하다.

가평에서는 닭갈비가 1인분에 6천원정도 한다.

특히 춘천명물닭갈비 (0356 - 82 - 8468)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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