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은 삐삐받는 날…평일보다 18% 더울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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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월급날인 25일이 반가운 것은 샐러리맨들만이 아니다.

무선호출 서비스회사도 이 날이 기다려진다.

한달중 삐삐이용이 가장 많은 날이기 때문이다.

수도권 무선호출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 (사장 金鍾吉) 이 최근 자사 무선호출 가입자의 호출실태를 분석한 결과 매월 25일의 평균호출건수가 평일보다 18%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백20만명의 나래이통 무선호출 고객에게 25일 하룻동안 호출된 총 건수는 1천1백38만건으로 1인당 약 5.2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평일 하루평균 9백62만건 (1인당 4.4회) 보다 18%, 토요일 하루평균 1천71만건 (1인당 4.9회) 보다 6.2%가 많은 수치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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