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중앙일보] "지금 주식 사야" vs "활황 장세 오래가지 않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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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TV 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한쪽에선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하고 다른 한쪽에선 여전히 경제회복이 멀었다고 하는데요. 어느 말이 맞는 걸까요. 중앙SUNDAY가 대표적인 비관론자 마크 파버와 낙관론자 폴 패럴,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낙관론자인 '닥터 붐' 폴 패럴 마켓워치 수석 칼럼니스트는 "지금이 주식을 사야 할 때"라고 말한 반면 '닥터 둠' 마크 파버 마크파버투자자문 회장은 "지금의 활황 장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350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푸미폰 태국 국왕은 젊은 시절부터 사재를 털어 농촌과 빈곤층을 돕는 30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스페인의 후안 카를로스 1세는 올 2월, 중남미와 미국을 찾아 스페인 요리와 와인을 직접 홍보했습니다. 이처럼 세계 각국의 왕과 여왕들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세계 속으로 국민 속으로 행진하고 있는데요. 스페셜 리포트에서 세계 각국의 왕과 국왕들의 행보와 고민을 살펴봤습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감동이 남아 있는 야구 팬들은 손꼽아 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려왔습니다. WBC에서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제압하며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른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도 올 시즌을 기다려왔을텐데요. 김태균은 네티즌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수많은 별명을 얻었습니다. 뛰다 넘어지면 김꽈당, 웃통을 벗으면 김노출, 혼자 있으면 김왕따 등 인터넷에서 김태균 '별명 짓기'는 하나의 놀이 문화입니다. 올 시즌, 네티즌과 소통하며 야구를 즐기는 김태균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경제가 어렵다는 한숨 속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전화 생산라인에선 최신형 휴대전화가 쏟아집니다. 다른 공장들이 휴업에 들어갔는데 이곳들은 더욱 바빠졌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중앙SUNDAY가 LG전자 평택공장을 찾았습니다. 2교대로 쉴새없이 돌아가는 생산현장에선 '일이 많아 힘들어 죽겠다'는 기분 좋은 하소연이 넘쳐났는데요. 불황 속 나 홀로 호황을 누리는 비결을 알아봤습니다.

살기 팍팍해진 요즘에도 5000만 원 안팎의 비용이 드는 호텔 결혼식에 사람들이 몰립니다. 웨딩 업체들은 30분 단위로 결혼식을 찍어내는 공장형 전문 웨딩홀과는 달리 호텔은 결혼식 본연의 느낌을 더 잘 살려준다고 말하는데요. '호텔 결혼의 모든 것'을 알아봤습니다. 호텔은 고객 취향에 맞춰 식장을 디자인해주는 것은 물론 호텔의 각종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시간에는 20%까지 음식료 비용을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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