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1월 12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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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4强의 헤게모니戰 8면

올해 미.중.일.러 4강은 세계질서를 새로 짜느라 바쁘게 돌아갔다.

냉전 이후 감잡기 어려웠던 세계구도가 가시권에 들어온 모양이다.

정상들의 발걸음을 추적해보니 미.일과 중.러 사이의 대립양상이 두드러진다.

편입생 취업 二重苦 23면

학교 취업상담실에서 취업 추천을 해주지 않는다.

같은 학과 학우인데도 취업원서를 나눠주지 않는다.

중소기업조차 편입 여부 기재를 요구한다.

심지어 감점도 한다.

대학 편입생들이 겪는 취업난 이중고를 살펴보면….

日소프트방크 흔들 25면

재일교포 3세 손정의 (孫正義) 사장의 소프트방크가 뒤뚱거린다.

너무 많은 기업을 욕심내다 배탈난 것. 주가 폭락과 엔화 약세로 앞길이 밝지만 않다.

대수술에 나선 '일본의 빌 게이츠' 는 건강을 회복할 것인가.

사이버競賣 더 짜릿 32면

인터넷.PC통신에 좋은 물건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의외로 많다.

자동차 구입에서 꽃 배달에 이르기까지…. 열기 넘치는 사이버 스페이스에서 경매의 짜릿한 재미 맛보며 쇼핑 몰두하다 보니 어느새 나도 네티즌.

NBA 뒷얘기 만발 40면

'공룡' 센터 오닐의 가명은 '엔리코 게이츠' .로저 엔리코 펩시 회장과 빌 게이츠의 이름을 하나씩 빌린 것. 뉴욕 닉스의 '킹콩' 센터 유잉은 라커앞에 신발.양말을 똑바로 놓아야 게임이 풀린다나. 별난 NBA 뒷얘기들.

韓.美 재즈가 만났다 41면

재즈 본고장 미국의 달인들과 한국의 재즈뮤지션이 처음 음반으로 만났다.

색소폰 기대주 이정식이 뉴욕에서 베이시스트 론 카터, 피아니스트 케니 바론, 드러머 루이스 내시의 반주로 독집음반을 취입, 현장을 직접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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