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산선 전철 30분 불통…출근길 3천여명 혼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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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3일 오전8시30분쯤 경기도고양시고양구 삼송동 일산선 전철 삼송역 구내에서 전기공급이 갑자기 끊기면서 대화역~삼송역간 전철운행이 30여분간 중단됐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3천여명등 일산지역 주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앞서 1일 오전7시20분쯤 서울서초구방배2동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구내에서 기관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철도청 소속 4518호 전동차 (기관사 鄭再允.37)가 뒤따라 오던 4520호 전동차 (기관사 최의열.34) 와 연결한 뒤 구내를 벗어나려다 탈선, 과천선 대공원~남태령.4호선 남태령~사당역 구간의 지하철 운행이 3시간30여분동안 전면 중단됐다.

고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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