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들 활약, 국민들에게 큰 위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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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만찬장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김주연·박세리·신지애(왼쪽부터). [피닉스=연합뉴스]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은 이날 셰라턴 호텔에서 열린 프로암 전야제에 참석, 정일미·박세리·신지애 등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격려했다. 홍 회장은 “한국 선수들이 LPGA투어에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있어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국민에게도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2주 전 신지애 선수가 마지막 날 6타 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둔 것은 무척 감명 깊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많이 들려 달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LPGA투어를 독점 중계하는 J골프는 대회 개막에 앞서 LPGA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30여 분에 걸쳐 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et)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홍정도 이사는 “신문과 방송·인터넷·잡지 등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LPGA투어를 한국의 골프 팬들에게 소개하겠다”며 “J골프는 LPGA투어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LPGA투어 캐럴린 비벤스 커미셔너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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