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방 정상회담 개막…54개국 결속강화 모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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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년마다 열리는 영연방 정상회담이 24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막됐다.

이번 정상회담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최근 인도를 방문해 굴욕적인 푸대접을 받는등 영연방의 결집력에 대한 회의감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모두 54개국으로 구성돼 있는 영연방은 그러나 이같은 내환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에서 '통상.투자및 개발 - 영연방 번영의 길' 이란 주제로 상호 결속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런던 = 정우량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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