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 체계적 개발 필요" 도립공원으로 지정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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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포항지역 발전협의회 경북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吳一壽) 는 16일 연간 50여만명의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는 시립공원인 포항시북구송라면중산리 내연산 (면적8. 509평방㎞) 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해주도록 경북도와 도의회에 각각 건의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건의서에서 "해발 9백30 내연산 입구엔 신라고찰 보경사가 있고, 내연산 기슭에서 중간지점까지 10㎞ 등산로엔 12개의 폭포가 있는등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체계적 개발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내연산은 지난 83년 2월 시립공원으로 지정됐었다.

포항 = 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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