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역동적 기업 문화 만드는 조직관리 전문가 키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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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으로 ‘역동적 조직문화를 위한 생산현장 활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활기 넘치고 협력적인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조직 변화 에이전트로서 해야 할 역할 인식 및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이해하고 실제 업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1박2일간 총 14시간의 교육훈련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중소기업 경영환경에서 조직구성원들 간의 상호 존중을 유도하여 팀워크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적 조직문화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현 상태 진단에서 시작해 실천과제 제시로 이어진다. 구체적으로는 환경변화와 상생 패러다임, 조직관리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자기신뢰, 타인신뢰), 전략적 조직관리를 위한 공동체 의식 함양, 창조적 변화를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과 실무가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 과정은 단순한 조직관리로서 교육 수준의 수업이 아니라 개별 기업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법을 연구하는 실전형 회의 방법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교육과정은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이론이 아닌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무엇보다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중소기업 실무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조직변화와 조직관리 기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연구원과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인재개발원이 통합된 형태의 종합적 교육·컨설팅 연구기관이다. 1980년 개원 이후 현대그룹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육성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인적자원개발 분야는 국내 최초로 기업교육 부분에 대해 국제적 품질경영인증인 ISO9001 인증을 획득하여 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을 공인받았다.

고객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교육체계 수립 등 컨설팅 서비스와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 핵심 역량 강화, 비즈니스 영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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