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절정을 이룬 국립공원 설악산등 강원도내 유명 산에는 12일 7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가을 정취를 즐겼다.
설악산에는 해발 5백m의 천불동계곡까지 내려온 단풍을 보러 4만여명의 관광객이 붐볐으며▶원주 치악산에 1만5천여명▶평창 오대산에 1만여명이 몰렸다.
또 정상쪽에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한 전북정읍 내장산에도 7천여명이 몰려 가을 산행을 즐겼다.
한편 이날 오후들어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과 새말~소사 구간등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했고 서울~속초를 잇는 44번 국도와 경춘국도도 심한 정체를 빚었다.
속초 = 박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