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러시아,최덕근영사관 피살사건 중간수사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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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해 10월1일 발생한 최덕근 (崔德根) 블라디보스토크 영사 살해사건에 대해 꼭 1년만인 30일 처음으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崔영사 살해 직후 이 사건을 고의 살인사건으로 규정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崔영사의 사인 (死因) 은 심각한 두개골및 두뇌 손상임을 밝혀냈다고 이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재 한국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아직 수사를 진행중이며, 이 문제는 러시아 외무부와 모스크바 주재 한국대사관 모두에 주요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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