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8시30분쯤 서울강서구등촌3동 주공5단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서울강서수도사업소 소속 급수차로부터 식수를 공급받던 주민 80여명이 물에 이물질이 섞여 나오자 6시간동안 급수차의 통행을 막고 강력히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주민들은 "급수를 시작하자마자 담배꽁초와 녹물이 쏟아져 나왔다" 고 말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아침 일찍 급수차를 출동시키느라 물탱크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고 해명했다.
정현목 기자
17일 오전8시30분쯤 서울강서구등촌3동 주공5단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서울강서수도사업소 소속 급수차로부터 식수를 공급받던 주민 80여명이 물에 이물질이 섞여 나오자 6시간동안 급수차의 통행을 막고 강력히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주민들은 "급수를 시작하자마자 담배꽁초와 녹물이 쏟아져 나왔다" 고 말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아침 일찍 급수차를 출동시키느라 물탱크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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