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히로시마戰서 24일만에 세이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조성민 (24.요미우리 자이언츠) 이 24일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조성민은 30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2이닝을 무안타.무실점으로 마무리해 1승1패6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요코하마전 이후 7일만에 등판한 조성민은 이날 7타자를 상대로 볼넷1개만을 허용, 올시즌 13경기에서 19와3분의2이닝동안 6자책점을 기록해 방어율을 2.75로 떨어뜨렸다.

요미우리가 4 - 3으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오른 조성민은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삼자범퇴시켰다.

8회말 공격에서 요미우리가 4점을 보탠후 조성민은 9회초 4번 에토를 중견수 플라이,가네모토는 1루수 땅볼로 잡았다.

2사후 7번 로페스는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후속타자 쇼다를 우익수 플라이로 낚아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선동열은 주니치가 야쿠르트에 4 - 2로 패해 등판기회를 잡지 못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