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 테스트 1차예선] 박세리 3R 2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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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박세리 (아스트라)가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보브캣GC (파72)에서 벌어진 97미국 LPGA 프로테스트 1차 예선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섰다.

첫날 생애 첫 앨버트로스를 작성했던 박은 2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주춤했으나 3라운드에서 1백%의 그린 적중률을 과시하며 보기없이 67타로 선전, 합계 7언더파 2백9타로 선두 맥과이어 (뉴질랜드) 를 1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박은 이날 그동안 난조를 보였던 퍼팅이 다소 안정을 보이며 3~5m의 버디퍼팅을 5개나 성공시켰다.

이주은은 합계 1오버파 2백17타로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고 서지현은 3오버파 2백19타 (공동 22위) , 원재숙은 7오버파 2백23타 (공동 41위) 를 기록했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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