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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보이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5면

아일랜드는 땅덩이는 작지만 음악적 역량이 단단한 개성파 뮤지션을 대거 배출한 나라. 한으로 점철된 역사가 비슷해선지 특히 우리의 정서와 맞는 음색의 가수들이 많다.

그런 아일랜드에서 드물게 결성된 아이돌 댄스그룹 보이존이 한국에 온다.

춤과 외모로 한몫보는 여늬 댄스그룹과 달리 모국의 음악적 정서에다 흑인음악의 흥겨움을 나름대로 소화한 실력파 젊은이들이다.

2년전 국내 발매된 콤필레이션 앨범에서 도니 오스몬드의 히트넘버를 리메이크한 '러브 미 포 어 리즌' 이 솜사탕 같은 선율로 사랑받으면서 국내에 알려진 이들은 지난 93년 결성된 중견그룹. 유럽과 동남아에서는 백만장 이상씩의 음반판매고를 올리며 스타로 대접받고있다.

9월3일오후7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02 - 501 - 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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