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日로밍' 반값으로 통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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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기존 로밍 요금보다 50% 이상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동전화 요금제가 나왔다. KTF는 일본 NTT도코모와 협력, 요금이 기존 상품보다 50% 이상 저렴한 ‘쇼(SHOW) 로밍 저팬넘버’ 요금제를 3월2일부터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쇼 로밍 저팬넘버’는 월 5000원에 자신의 전화번호 외에 일본 현지 번호를 추가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음성통화는 22~50%, 영상통화는 46~57%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와 무선인터넷도 각각 17%,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일본 전 지역에서 WCDMA로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SHOW폰을 가지고 있는 고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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