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앞둔 6인후보 마지막 호소 … 이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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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나는 지난 17년간 집권 여당을 지켜오면서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바라는 대다수 국민을 대변해왔다고 자부한다.

대의원들은 지역할거구도를 타파해 국민 대통합을 이룩하고 경선후에도 당의 화합을 이루며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정치적으로 신의를 지켜온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진정으로 당과 나라를 위한 후회없는 선택이 무엇인지를 심사숙고해 자유의사를 바탕으로 투표해야 할 것이다.

누구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확고한 주인의식 아래 투표한다면 참된 대의원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나는 당과 나라를 위한 구국의 일념과 정치 입문 이후 지켜온 정직.성실.신의의 원칙에 어긋남이 없이 경선과정에 임해 왔다.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선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며, 경선 이후에도 당과 나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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