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세레나데

중앙일보

입력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사랑하는 연인과 초콜릿만큼 달콤하지만 초콜릿처럼 쉽게 녹지 않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콘서트에 가는 건 어떨까? 현대백화점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밸런타인 스위트 콘서트’가 열린다.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전할 가수는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화요비·환희 커플과 알렉스다. 가상커플로 인기를 얻고 있는 화요비·환희는 그동안 공식석상이나 외부행사에 함께 나타나는 일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연인들은 위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미 ‘우결’에서 여러 번 듀엣곡을 불러 화제를 모았던 이들 커플의 하모니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여기에 다채로운 경품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공연 전에 진행 될 레크리에이션에선 가위·바위·보 게임을, 공연 중엔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수 있는 ‘프러포즈’ 시간도 주어진다. 접수받은 사연들 중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된 커플에겐 화요비와 환희가 직접 세레나데를 불러준다.

 ‘우결’에서 탤런트 신애에게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선물했던 알렉스는 무역점에서 콘서트를 연다. 하찌와 TJ의 ‘뽀뽀하고 싶소’, 러브홀릭의 ‘화분’ 등 부르는 노래마다 인기검색어에 올렸던 알렉스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 중간에 특별한 프러포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화제를 모았던 알렉스의 화분 이벤트를 무대에서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여기에 ‘R.P.G Shine’으로 CM송 스타가 된 W&Whale이 한층 더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두 공연은 오는 14일 현대백화점 무역점 에메랄드 홀(알렉스)과 목동점 토파즈 홀(화요비·환희)에서 오후 5시에 시작된다.

▶문의=02-3416-5716

'밸런타인 스위트 콘서트'독자 초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프리미엄 홈페이지(www.jjlife.com)를 참조하세요.


프리미엄 이유림 기자 tamar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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