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정재철의원 病악화 한양대병원 옮겨 치료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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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법무부는 11일 한보 특혜대출 비리사건과 관련해 제3자 뇌물취득죄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 추징금 2억원이 선고돼 항소심에 계류중인 정재철 (鄭在哲) 의원이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서 한양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鄭의원이 지병인 당뇨병과 고혈압및 뇌색전증이 악화돼 최근 한양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병원의 진단결과를 본 뒤 구속집행 정지여부를 결정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양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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