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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화제작] 저녁 일일극 대결 '금쪽 같은 …' 완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KBS.MBC 두 방송사의 자존심 격돌로 관심을 모았던 저녁 일일극 대결에서 일단 KBS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둘 다 첫 테이프를 끊은 지난 7일 KBS-1TV '금쪽 같은 내 새끼'는 시청률 24.3%(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해 12%에 머문 MBC '왕꽃 선녀님'을 가뿐히 제쳤다.

'금쪽…'는 이날 전체 시청률에서도 MBC '불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런 양상은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8일에는 23.1%(KBS)-11.8%(MBC), 9일에는 17.8%(KBS)-8.7%(MBC)의 결과가 나왔다. 여전히 더블스코어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성.연령별로 보면 '금쪽 같은 내 새끼'의 경우 남녀 50대 이상에서 각각 22.2%와 32.3%의 시청률을 기록해 이 연령대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왕꽃 선녀님'은 여성 30대에서 비교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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