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946가구 아파트 4차동시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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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오는 7월3일부터 서울지역 97년 제4차 동시분양아파트 4천9백46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분양가액과 주변가액과의 차이가 30%이상 되는 3천46가구에 대해 채권상한액이 적용된다.서울시는 17일 공동주택 채권및 분양가격심의위원회를 열고 4차 동시분양아파트 1만3천3백64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천9백46가구의 분양가와 채권상한액을 결정했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채권상한액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의 신정동 신투리택지개발지구 아파트로 55평형이 1억7천7백99만원을 기록,아파트 총분양가는 4억3천9백13만4천원에 달했다.

또 이 아파트의 44평형은 채권상한액이 1억3천15만원,39평형과 34평형도 9천2백여만~9천5백여만원에 이르러 이번 분양아파트 평균 채권상한액이 가장 높았다.

이번 동시분양아파트 1순위 청약기준은 처음으로 2백50배수제가 적용된다.이들 아파트는 26일 입주자모집이 공고되고 7월3일부터 무주택우선공급 대상자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문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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