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온양읍 등 특화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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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8일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과 경남 하동읍.산청읍 등 22곳을 올해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으로, 부산 장안읍과 경남 남해읍 등 7곳을 2005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소도읍 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자원을 테마로 개발해 배후 농.어촌의 경제.사회.문화적 중심 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행자부는 이달 말까지 이들 지역 자치단체장과 육성 협약을 맺고 2008년까지 1백억원씩 지원한다.

온양읍 사업은 남창역 주변이 개발되고 옹기문화자원 개발과 울산배 특산물센터 등이 조성된다.

하동읍은 청정 관광 전원도시로 개발된다. 산청읍은 레포츠와 한방휴양,건강도시로 육성된다. 2005년 대상 지역인 장안읍은 푸른 산.언덕.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로 개발된다. 남해읍은 꽃.바다.사람이 함께하는 '보물섬'으로 개발된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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