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 철도 이설 9월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대구선 철도 이설 사업이 9월부터 시작된다.

김영창(金榮昶)대구시건설주택국장은 11일“대구선 가운데 동대구DUR~청천역 구간 14㎞와 공군부대(K-2) 인입선 1.3㎞ 구간의 이설 사업 협상이 철도청과 최근 마무리돼 7~8월중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끝내고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설사업에 시비 1천5백56억원과 국비 7백억원등 총 2천2백56억원을 들여 200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신설노선은 동대구역~고모역~화물중계역(신설)~금강역(신설)~청천역 구간 16.5㎞와 청천역~군부대간 9㎞등이다. 대구=장동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