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젊은 중역회의 경영 활력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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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0일자 31면“'젊은 중역회의'경영 활력소”는 대기업등에서 실시되는 젊은 직원들의 회의모임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 모임에서 결정된 내용이 임금동결.월차휴가 반납.상여금 반납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과연 말그대로 아이디어 회의체인지 의아했다.이들 결정내용을 보면 경영활력소.아이디어뱅크라기보다 경영자측의 이익을 대변하는 회의라는 느낌이 강했다.모임성격에 대해 검증이 있어야 했고,청년중역회의등이 어떤 신선한 아이디어를 냈는지에 대해 보다 많은 지면이 할애됐어야 했다.

(모니터 박진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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