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공사장 붕괴 크레인 추락 人命피해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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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8일 오후8시15분쯤 인천시남구관교동 뉴코아백화점 인근 지하철1호선 1-12공구 공사현장에서 도로 위에 설치된 복공판이 길이 30여,너비 20여 정도 무너져 내렸다.이 사고로 복공판 위에 있던 25크레인 1대가 지하 20여 아래로 떨어졌으나 인부들은 작업을 마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공사장 주변 지반이 침하돼 일어났으며 지하철건설본부 직원과 119구조대원이 긴급 출동,교통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였었다. 인천=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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