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국제축구연맹, 월드컵 폭력선수에 4게임 출장금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월드컵축구대회 예선 경기도중 폭력을 휘두른 선수들에게 최고 4게임 출전금지의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달 2일 벌어졌던 파라과이-콜롬비아,아르헨티나-볼리비아전에서 주먹질을 한 파라과이 골키퍼 호세 칠라베르트에게 4게임 출전금지조치를 취하는등 모두 6명에 대해 4게임에서 1게임까지 출전치 못하도록 지난달 29일 결정했다.

FIFA는 2게임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콜롬비아의 포워드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에게 2천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등 5명에 대해 모두 12만5천8백달러의 벌금을 물도록 했다. [취리히(스위스) AP=연합]

*** 佛 테니스요정 피에르스 렉소나컵 순조로운 출발 …'테니스 요정'마리 피에르스(22.프랑스)가 45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97렉소나컵 함부르크 토너먼트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6번 시드의 피에르스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경기에서 스위스의 패티 슈나이더에게 단 두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2-0(6-1,6-1)으로 완승,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1번 시드의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와 2번시드의 콘치타 마르티네스(이상 스페인)등은 2회전부터 경기를 치른다. [함부르크=외신종합

]*** 泰요크타이 타이틀 방어 日리다에 접전끝 무승부 …태국의 요크타이 시스 오아가 일본의 리다 사토시와 비겨 프로복싱 WBA 주니어 밴텀급 챔피언 타이틀 3차방어에 성공했다.

요크타이는 지난달 29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챔피언 타이틀전에서 동급 7위의 도전자 리다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1명의 심판으로부터 1백13-1백16으로 점수를 잃고 나머지 2명의 심판으로부터는 1백15-1백15,1백14-1백14로 동점을 얻어 무승부 판정을 받았다.요크타이는 이로써 13승(8KO)1무,리다는 22승(11KO)1패1무를 각각 기록했다. [나고야 AP=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