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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아파트 올 7083가구 분양·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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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광주·전남지역 9개 지구에서 아파트 7083가구를 분양·임대 공급키로 하는 내용의 잠정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표 참조>

주공의 공급계획은 국민임대주택 5588가구, 공공임대주택 184가구, 분양주택 1311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주택 물량이 전체의 81%를 차지한다.

국민임대는 영암 용앙 554가구, 무안 남악(3) 385가구, 영광 도동 531가구, 순천 가곡 571가구와 여수 죽림 A-1BL 830가구, A-2BL 775가구, 광주 수완 C2-1+2BL 826가구, C3-1BL 1116가구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257만2800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0㎡ 미만은 해당 임대주택이 건설되는 시·군·구의 거주자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50~60㎡ 국민임대에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단독세대주는 전용 40㎡(약 12평) 이하의 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

단 5000만원 이상 토지나 2200만원 이상 승용차 보유자는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공은 자세한 건설현황 및 임대정보를 제공하는 국민임대주택 전용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를 운용 중이다.

분양 주택은 광주 지산 375가구, 광주 진월 C2BL 404가구, 광주 양동 532가구다. 공공임대는 광주 양동 184가구다.

분양주택의 청약 자격은 전용면적 85㎡ 초과의 경우 청약예금 가입자가 1·2 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85㎡ 이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매월 불입액을 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 6회 이상 납입하면 2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6회 미만 납입자 및 무주택자는 3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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