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세안 고위급회담 南沙군도 분쟁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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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황산 AFP=연합]중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은 17일 중국 안후이성(安徽)성 황산(黃山)휴양지에서 고위급 정치회담을 열고 남중국해 난사(南沙)군도 분쟁등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천젠(陳健)중국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아세안 국가들이 지난해 7월 중국에 대해 완전한 대화 상대국 지위를 부여한 뒤 처음 열린 이번 회담에서 회원국들은 남중국해 난사군도 분쟁과 동남아 비핵지대화 문제등에 대해 합의는 없었으나 충분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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