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러시아 지원이 우리의 존재이유"국제통화기금 미셸 캉드쉬 총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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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난파선을 조종하려면 침몰에 대비해 수영을 배워야 할 것.”-자이르 투치족 반군의 한 고위장교,야당출신 신임총리 임명을 조롱하며.

▷“나이가 많다고 해서 늦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미 솔크 연구소 프레드 게이지 연구원,성장한 뒤에도 지적 자극은 뇌의 형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신의 존재와 내세를 믿는 과학자들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은 건 놀라운 사실.”-미 과학자들을 조사한 교수들,네이처지 기고에서.

▷“개인주의는 국가발전의 장애물이며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외국인들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베트남 공산당내 서열 2위인 레 둑 안 국가주석,점증하는 개인주의에 대한 경계를 촉구하며.

▷“러시아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국제통화기금(IMF)미셸 캉드쉬 총재,모스크바 국제관계연구소 학생들 앞에서 IMF의 대러지원을 위한 러시아의 징세제도 개혁을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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