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도 가격파괴 시대 - 제주, 체인점화 30% 싸게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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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저렴한 가격으로 생선회를 드세요.”

제주도내 일부 활어집들이 체인망등을 이용해 가격파괴에 나섰다.

대표적인 곳이'돈방석'으로 일반 시중가격보다 평균 30~40%이상 싸다.체인점에 따라 낮(오전11시~오후5시)과 심야(오후11시~오전5시)시간대는 더 할인된다.2호점은 심야에,나머지 1.3.5호점은 낮시간에 특별할인된다.

광어.우럭.잡어의 경우 시중가는 ㎏당 3만5천원 정도지만 이곳의 판매가격은 2만5천원이다.낮시간엔 1만9천으로 특별할인된다.

제주의 대표적인 생선회인 갓돔과 다금바리는 시중가격이 10만원대지만 6만5천원이면 먹을 수 있다.특별할인시간에는 8천원이 더 할인된다.

이곳의 특징은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식당내 게시판에 제주산.동해안산등 원산지가 표시된다는 점이다. 〈제주=고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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