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 건립 - 강동구, 성내동에 벤처기업등 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강동구에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가 생긴다.

강동구는 26일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성내동 옛 의사당 건물 3,4층 3백50여평에 오는 8월까지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는 저자본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을 지원.육성키 위해 강동구가 자치단체론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에는 인터넷선과 근거리통신망(LAN)을 깔고 자본이 빈약한 기업들이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워크스테이션 1대도 구비될 예정이다.

구청 공무원이 상주해 시설관리를 하고 중소기업청 지방 산하기관과 협약을 체결,기술및 경영자문 지원을 하는 한편 한국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는 다음달중 운영조례제정을 마치고 5월부터 신청자를 받아 8월 개관한다. 〈최지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