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당 교보가족사랑CI종신보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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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 발표(2006년 기준)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이제 79.1세다. 이미 OECD 회원국 평균수명(78.9세)을 앞질렀
다. 이런 추세로라면 2020년 81.5세, 2050년 86.0세로 높아질 전망이다. 전체 인구 중 80
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도 1.4%에서 2050년엔 14.5%로 그 비중이 10배 이상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노인의료비 지출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치
명적 질병(CI= Critical Illness)을 평생 보장하는 보험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사망은 물론 CI, 장기간병상태 평생 보장= 교보생명의 경우 국내 처음으로 사망은 물론 치명적 질병(CI)과 장기간병상태를 모두 평생 보장하는 ‘무배당 교보가족사랑CI종신보험(통합형)’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암, 심근경색 등 치명적 질병(CI)의 보장기간을 ‘종신’으로 늘려 치료에 필요한 많은 돈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 동안 국내 CI보험은 보장기간이 80세까지여서 그 이후에 병이 생길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교보가족사랑 CI종신보험’은 날로 늘어나는 평균수명을 감안해 국내 최초로 CI 보장기간을 종신으로까지 확대했다. 또한 치매장기간병상태 진단 시에도 기본보험금의 50%를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형을 택할 경우 은퇴시기에 맞춰 노후생활자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질병치료에서 노후생활자금까지 노후에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장수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는 게 교보생명의 설명이다.

■ 의료비 특약으로 가족 모두 보장 가능=온 가족이 의료비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것도 이 상품의 장점. 가입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등 총 5명까지 병원, 약국 등에서 부담한 실제 의료비의 80%를 돌려주는 의료비특약과 입원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하루만 입원해도 보험금이 지급되는 새로운 입원 특약도 신설했다. 기존의 대부분 입원특약은 4일 이상 입원 시에만 입원비가 지급됐다. 하지만 의료기술 발달로 간단한 수술은 1~2일만 입원해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져 입원 첫날부터 바로 입원비를 지급, 보험의 효성을 한층 높였다.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자금 활용에도 편리하다. 경제적 여유가 있을때는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고, 목돈이 필요할 때는 해약하지 않고도 필요자금을 중도인출해 쓸 수 있다. 가입연령은 20세에서 60세까지. 가입금액과 보험료 납입방법에 따라 최고 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도 있다. 30세 남자가 20년 납입조건으로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월 22만원(기본형)이다.

▶문의= 교보생명 콜센터(1588-1001)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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