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패닉' 김진표 피습 괴한흉기에 어깨등 찔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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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0일 오전1시50분쯤 서울강남구신사동 H아파트 부근에서 인기그룹'패닉'의 가수 金진표(20.사진)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남자 2명에게 어깨와 손등을 흉기로 찔린 뒤 BMW 스포츠카와 휴대폰및 현금 15만원을 빼앗겼다.

경찰은 金씨가 도난당한 흰색 BMW 스포츠카를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유흥업소 주변 폭력배등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패닉'은 95년말'달팽이'라는 노래를 히트시킨 인기 록그룹으로 흉기에 찔린 金씨는 전치 6주의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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